[뉴스콤 김경목 기자] ​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특히 새 정부 기대감에 국내 코스피지수가 2% 넘게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 …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홍콩 항셍지수는 0.72%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6% 낮아진 배럴당 63.1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내린 99.2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19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0원 낮아진 1374.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오른 10만554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