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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약세 유지...대선 이후 추경 경계 속 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5-06-02 10:46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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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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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 10년 하락 출발 후 장중 등락 속에 약세를 유지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07.51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2틱 하락한 118.95에서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553계약, 10년을 429계약 순매수했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 상승 속에 등락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2bp 오른 2.337%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2.3bp 상승한 2.795%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2.0bp 상승한 2.645%에 매매됐다.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가 예상에 부합한 PCE물가와 기대인플레 하락,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지만 대선을 앞둔 대규모 추경 우려로 10년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장중에는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2.45bp 상승한 4.42%대에서 매매됐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를 늘리며 가격이 반등하기도 했지만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이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2025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한은 총재의 발언에 주시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정책관련 특별한 발언이 없어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 연준 월러 이사도 이창용 총재와의 대담에서 “관세로 인한 인플레 지속되지 않을 것이나 기대 인플레 상당히 안착됐다는 기준하에서 관세가 단기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정책금리 결정해야 한다"며 신중한 금리인하 스탠스를 유지했다.

대선 이후 대규모 추경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중반 국고 30년 입찰을 앞둔 경계감도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대선 이벤트를 대기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지는 등 방향성이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내일 대통령 선거일로 휴일이라서 그런지 오늘 시장은 현물거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최소 35조 추경 발표로 시장이 밀린 이후 회복을 못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시장에 롱이 깊다보니 밀렸을 때 매수여력도 크지 않은데 연금 등 투자북들의 매수 레벨 눈높이가 살짝 뒤로 물러나 보이는 부분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내일 대선 앞두고 추경 경계 등으로 커브 스팁이 지속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이 안정을 찾으려면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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