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긴장 완화로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주중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등을 대기하면서 상승폭을 넓히지는 않고 있다.

전일 장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이 나오면서 소폭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지난주에는 여러 호재를 소화하면서 강세폭을 확대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으로 비트코인이 대체제로 급부상한 점 등 여러 호재와 함께 강한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 내린 10만8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4% 오른 2642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1.1%, 0.4%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0.5%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