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4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강보합 유지...외인 선물 매도, 아시아 美∙日 금리 상승 속 금통위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8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 후 등락했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에 나서고 아시아시장 미국,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도 금통위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7.61에서, 10년 국채선물은 반락해 1틱 상승한 119.88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락해 하락 전환됐지만 폭은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9bp 내린 2.323%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0.2bp 하락한 2.703%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2bp 하락한 2.582%에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간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긴장 완화 소식에 따른 매수세와 일본 재무성의 초장기 국채 발행 감축 기대로 일본 장기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채 금리는 사흘 연속 하락해 10년물은 4.5%를, 30년물 금리는 5%를 밑도는 등 다시 주요 저항선을 하회했다
장중에는 전일 일본 국채금리 급락 영향을 선반영한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나서면서 약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480계약, 10년을 95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과 일본 국채금리가 전일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한 점도 부담이 됐다.
아시아시장에서 10년물 기준으로 미국은 1.65bp 오른 4.46%대에서, 일본은 3.80bp 상승한 1.50%대에서 매매됐다.
다만 내일 금통위를 결과를 보고 대응하려는 심리가 강했고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제한됐다.
외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유지했지만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가격이 등락하는 등 금통위를 앞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은 일본 재무성 국채금리 발언 영향으로 글로벌 금리가 하락했지만 국내시장은 전일 선반영한 상황이라 영향이 제한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한은의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틀 연속 선물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에 나서고 장중에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등락하는 상황"이라며 "금통위를 하루 앞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제한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기재부의 만기별 발행 비중 관련 입장 이후 평탄화된 일드 커브의 움직임이 주목되나 점차 매파적 금리인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