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연기 결정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하며 논의를 재개했다.
주중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9%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약세, 홍콩 항셍지수는 0.18%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9%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1% 내린 배럴당 61.3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하락한 98.9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오른 7.183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0원 하락한 1370.3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5% 낮아진 10만914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