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지수 약세 속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61320240566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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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달러지수 약세 속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이날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다음달부터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50% 관세를 오는 7월9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EU 관세 유예 발표 이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엔비디아 실적 및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30% 내린 98.7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분을 선반영한 새벽종가(1366.5원)보다 상승한 137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트럼프 EU관세 유예로 나타난 위험선호와 달러지수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