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위험회피 속 코스피 1.3%↓..138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1331440142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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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위험회피 속 코스피 1.3%↓..138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138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여파로 위험회피가 강해지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코스피가 약세폭을 넓히는 가운데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1380원 초반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힌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부분도 주가지수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공화당의 대규모 감세 법안이 재정적자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한 점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01% 내린 99.5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를 선반영한 새벽종가(1371.8원)보다 높은 13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지속된 미국 재정악화 우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위험회피가 강해진 영향으로 달러/원이 1380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