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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10년 반빅 급락...외인 선물 매도

  • 입력 2025-05-19 13:28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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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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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9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낙폭을 확대했고 10년은 장중 반빅 이상 급락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후 1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0틱 하락한 107.56에서, 10년 국채선물은 50틱 하락한 119.82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 상승 속에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3.1bp 오른 2.346%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4.9bp 상승한 2.719%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4.0bp 상승한 2.612%에 매매됐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하원위원회가 트럼프 감세안을 승인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 하원위원회의 트럼프 감세안 승인으로 재정 우려가 더 커졌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3.20bp 상승해 4.5%를 웃돌았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린 점도 약세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만 2900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순매수 규모를 2200계약 이상에서 1130계약 내외로 축소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미국 하원위원회의 트럼프 감세안 승인에도 1400원내외에서 형성되는 등 영향은 제한됐다.

5월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밀리면 사자가 이어졌지만 대외 악재가 이어면서 매수 심리는 약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미국 장기채 금리에는 예상보다 부정적일 것 같다"며 "더구나 미국 하원위원회에서 트럼프 감세안이 승인되며 재정적자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어서 미국채 30년 금리는 조만간 5%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는 대선 이후 2차 추경, 8월 예산안 등의 이슈가 서서히 반영되고, 미국 장기 금리도 계속 올라가면 긴쪽이 상승 압박을 크게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스팁 재료이나 국고채 3년 2.40% 언저리에서는 여전히 수급이 탄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일시적 교란 요인이 있지만 금통위 앞두고 2.30% 아래로의 타진이 계속되는 등 스팁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꾸준히 나올 것 같으나 강도는 금통위 앞두고 조금씩 약해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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