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종합) 4월중 은행 가계대출(+4.8조) 증가폭 상당폭 확대...기업대출(+14.4조) 한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

  • 입력 2025-05-14 13:02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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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중 은행 가계대출(+4.8조) 증가폭 상당폭 확대...기업대출(+14.4조) 한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지난 4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증가해 석 달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상당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늘어난 주택거래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전월의 계절요인이 소멸되면서 기타대출이 증가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4월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4.8조원 증가한 1,150.1조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25.3월 +2.2조원→25년 4월 +3.7조원)은 최근 늘어난 주택거래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세자금대출도 지난 1월 0.4조원으로 증가 전환 후 2월 1.2조원, 3월 0.7조원, 4월 0.7조원 등 넉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기타대출(-0.9조원→+1.0조원)은 상여금 유입 효과,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 전월의 계절요인이 소멸되면서 증가 전환했다.

(종합) 4월중 은행 가계대출(+4.8조) 증가폭 상당폭 확대...기업대출(+14.4조) 한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4월중 은행 기업대출(25.3월 -2.1조원 → 25.4월 +14.4조원)은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증가해 한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했다.

대기업대출(-0.7조원→+6.7조원)은 배당금 지급,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등 계절적 운전자금 수요, 일부 은행의 정책성 시설자금대출 취급 등으로 큰 폭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1.4조원→+7.6조원)도 부가세 납부(4.25일) 관련 자금 수요, 미 관세정책 관련 금융지원 등으로 큰 폭 증가했다.

회사채 순발행 규모(+0.4조원 → +1.9조원)는 시장금리 하락, 견조한 투자수요 등으로 확대됐다.

CP·단기사채(-3.7조원 → +4.6조원)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 일부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순발행 전환했다.

(종합) 4월중 은행 가계대출(+4.8조) 증가폭 상당폭 확대...기업대출(+14.4조) 한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4월중 은행 수신(25.3월 +12.3조원 → 25.3월 -25.9조원)은 수시입출식예금의 대규모 이탈로 큰폭 감소했다.

수시입출식예금(+31.4조원→ -36.8조원)은 부가세 납부 및 배당금 지급을 위한 기업자금 유출, 지자체 재정집행자금 인출 등으로 큰 폭 감소했다.

정기예금(-12.6조원 → +0.5조원)은 대출 확대에 따른 은행들의 예금유치 노력에도 배당금 지급 등에 따른 기업예금 감소 등으로 소폭의 증가에 그쳤다.

자산운용사 수신(-13.1조원 → +38.5조원)은 분기말 이탈된 MMF 자금이 재입되며 큰폭 증가 전환했다.

MMF(-19.6 →+24.1조원)는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인출된 자금의 재유입 등으로 법인자금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했다.

채권형펀드(+1.5조원 → +7.4조원)는 유입폭이 확대됐고, 주식형펀드(-0.6조원 → +3.5조원)도 증가 전환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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