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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약보합권 반등...미·중 무역협상 진전 속 외인 3선 매수

  • 입력 2025-05-12 10:47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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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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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2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낙폭을 확대한 후 약보합권으로 반등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이 -5틱 출발 후,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출발 후 각각 -11틱까지, -29틱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각각 -2틱내외, -4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상승 후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했다. 전장대비 3년은 0.7bp, 10년은 0.4bp, 30년은 1.8bp 상승했다.

장초반에는 주말동안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소식과 아시아시장 미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2.60bp 올라 지난 4월 21일 이후 4.41%를 웃돌았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심리도 위축됐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가격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이 반등해 약보합권으로 되돌렸지만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가격 지지력은 약했다.

성장 하향 전망 등에 따른 5월 금통위의 금리인하 기대로 대기 매수세도 꾸준했다.

미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도 세내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다데다 무역갈등 이전 상황으로 되돌려질 가능성도 낮아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도 계속됐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관세 영향이 점차적으로 하드 데이터에 반영될 것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되며 약보합권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은 특별한 데이타는 없었고 미중 무역회담 기대로 시장이 다소 밀리기도 했지만 현물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정도 더 밀려줘야 현물 매수세가 들어올텐데 이렇게 바로 반등하면 결국 변동성에 단타용으로만 대응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선물로 위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기대 등 대외 재료에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지만 국고채 10년 기준으로 2.7%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외 변동성과 외국인의 선물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있겠지만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월말 5월 금통위로 큰폭의 조정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7.64에서, 10년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한 120.25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1158계약, 1531계약, 3800계약, 20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68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 은행이 각각 343계약, 529계약, 280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이 각각 161계약, 933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7bp 오른 2.337%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0.4bp 상승한 2.676%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8bp 상승한 2.570%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 33.9bp내외로 소폭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0.6bp내외로 역전폭을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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