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관세 불확실성 속 실적대기’ 亞주식 혼조, 코스피 0.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0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등 미중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주중 발표될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 및 주요 기술기업 실적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2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약세, 홍콩 항셍지수는 0.22%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호주 ASX200지수는 0.3%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26% 내린 배럴당 59.6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상승한 99.2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내린 7.26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55원 하락한 1426.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보합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04% 높아진 9만492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