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하락한 2.75%...부가세, 청약환불 영향 제한되며 조달여건 양호

  • 입력 2025-04-29 09:2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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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 조달여건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2.75%, 증권콜 차입금리는 2bp 떨어진 2.7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1.7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공자기금 1.8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9.5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국고채 납입(2년) 1.8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5.6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6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5.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한은RP매입 영향으로 은행 및 증권 조달 강도가 약화된 가운데 공모주 청약자금이 유입돼 유동성이 풍부했다. 장중 잉여세가 심화돼 저금리 거래가 활발했다'면서 "오늘은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부가세와 청약 환불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인 조달여건은 양호할 것"이라며 "회사채 일부가 정체될 것으로 보이나 일반채 체결금리는 장중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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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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