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아시아 개장 전 나온 알파벳 실적호조 역시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의료장비·에탄·비행기 임대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125% 관세 부과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5%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홍콩 항셍지수는 1.36%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호주 금융시장은 '앤잭데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2% 상승한 배럴당 63.2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49% 높아진 99.77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내린 7.281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원 높아진 1433.9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상승한 9만319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