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1 (목)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79% 보합...원할한 매도 소화 흐름

  • 입력 2025-04-23 09: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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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의 매도 소화가 원활한 가운데 장중 체결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79%, 2.81%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5.0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9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6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7.7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0.1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2조원, 공자기금 2.0조원, 기타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0.8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국고채 납입(5년) 2.8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수급이 무난했고 회사채 정체도 이른 시간에 해소되는 등 조달여건이 양호했다. 장중 잉여 분위기가 형성돼 저금리 거래가 증가했다"면서 "오늘은 은행과 제2금융권 매수세가 꾸준해 매도 해소가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중 체결금리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운용과 저금리 조달이 혼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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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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