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짐 크레이머 "이번 주가하락은 인위적인 것...실적과는 무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이번 주식시장 하락세는 인위적인 것으로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21일 주장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 하락세를 많은 국가들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적자 지출에 나섰던 유로존의 금융 위기로 촉발된 2011년의 하락세에 비유했다.
크레이머는 "2011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위기는 펜 한 자루로 만들 수 있는 완전히 인위적인 위기"라며 "이는 시장이 더 낮은 수준을 테스트하기 전에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이 곤경에 빠졌다며 "이 새로운 세상에서는 제조를 아웃소싱한 모든 기업이 표적이 된다"며 "모든 것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것(이는 불가능하지만)을 제외하고는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