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 부총리, G20 장관회의, IMF·WB 춘계총회 참석 위해 미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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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23(수)~4.25(금),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➊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➋주요 20개국(이하 G20) 재무장관회의 및
➌국제통화금융위원회(이하 IMFC) 참석 등을 위해 4.22(화) 출국한다.
또한, 최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중국·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 EU 집행위원, 세계은행(이하 WB) 총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등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 ➊ 한·미 2+2 통상협의 】
최 부총리는 현지시각 4.24(목)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함께 “2+2 통상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에는 美 재무부 스콧 베센트 장관,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 ➋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 】
최 부총리는 4.23(수)~24(목) 예정된 ’25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의 춘계 총회(Spring meetings)와 연계하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➊세계경제와 금융안정 현안,
➋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등 국제금융체제,
➌아프리카 개발 및 성장 제약요인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➌ 국제통화금융위원회 참석 】
4.25(금) 최 부총리는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International Monetary and Financial Committee : 25개 이사국 대표(Governor)로 구성된 IMF 총회(Board of Governors) 자문기구(매년 4월, 10월 개최), 한국ㆍ호주는 IMF 이사국을 2년씩 순환수임(‘24.11월부터 우리나라가 이사직 수임중)
【 ➍ 주요국 재무장관 등 면담 】
최 부총리는 국제회의 참석 등을 계기로 중국·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 및 EU 집행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최근 세계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마리 디론(Marie Diron)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도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적극 설명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견고한 대외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