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외환-마감] 달러지수 약세 속 1410원 후반대 하락 유지

  • 입력 2025-04-21 15:4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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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10원 후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1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5.1원 내린 1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영미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지난주 후반 새벽종가(1423.6원)보다 하락한 141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미국·유럽 금융시장이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이날도 급락한 가운데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1415원 전후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도 한미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 대기업의 실적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89% 내린 98.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9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4% 하락을 나타냈다.

■ 영미권 휴장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410원 후반대 하락 시작

달러/원은 영미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지난주 후반 새벽종가(1423.6원)보다 하락한 141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미국·유럽 금융시장이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독립성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통화 독립성이 의심되는 환경으로 나아가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

■ 저점 매수 vs 달러지수 급락...달러/원 1410원 후반대 하락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이날도 급락한 가운데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1415원 전후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도 한미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 대기업의 실적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89% 내린 98.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9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4%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영미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지난주 후반 새벽종가(1423.6원)보다 하락한 141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이 1410원 후반대에서 하락하는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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