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1 (일)

‘관세 불확실성 속 실적 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0.2%↑

  • 입력 2025-04-21 10:41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 대기업의 실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7%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하락하고 있다.

홍콩과 호주 금융시장은 부활절을 맞아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8% 내린 배럴당 63.5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65% 낮아진 98.5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내린 7.294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10원 하락한 1420.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8% 오른 8만6616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