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일 조기관세 합의 기대’ 亞주식 상승, 코스피 0.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모두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조기 관세협상 합의 기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측은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끝낸 후 양국 조기에 합의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추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美 3대 주가선물 0.8% 이하 동반 상승…달러 0.3%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5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8%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34% 상승한 배럴당 63.3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2% 높아진 99.5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오른 7.309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25원 상승한 1418.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높아진 8만416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