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30 (수)

‘미중 무역갈등 vs 저점 매수’ 암호화폐 혼조세..비트코인 0.9%↓

  • 입력 2025-04-11 13: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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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1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로 뉴욕주식시장이 폭등 하루 만에 폭락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로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낙폭을 확대한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도 낙폭을 다소 좁히는 양상이다.

전일 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뉴욕주가가 폭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커진 덕분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 흐름을 이어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한 발언과 상호관세 결정과 유예 등으로 변동성을 키운 모습이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9% 내린 8만9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8% 내린 1553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0.7%, 0.5%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0.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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