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미중 갈등 속 위험선호 후퇴..1470원 초반대 소폭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81543190894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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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중 갈등 속 위험선호 후퇴..147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7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8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1원 오른 1473.1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세협상 기대감으로 살아났던 위험선호 심리가 미중간 갈등 심화로 다소 후퇴했다. 코스피지수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한 가운데 달러/원도 강보합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상승분을 선반영한 새벽 종가(1472.0원)보다 소폭 하락한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관세 관련한 가짜 뉴스와 백악관의 관련 보도 부인 등으로 변동성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지수도 소폭 올랐다. 미국주식은 변동성을 키운 끝에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낙폭을 확대한 이후 강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오후 초반에는 변동성을 키운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1470원을 중심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밤 관세협상 기대로 뉴욕주식시장 폭락 흐름이 진정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일본이 우선협상 대상이 될 것이라는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닛케이225지수는 6%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국부펀드의 증시 지원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도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끝까지 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위험선호가 일부 후퇴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대중국 상품에 추가로 50% 관세부과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관세 인상시 자국 권익 보호를 위해 단호히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가 오전 상승분을 좁힌 가운데 달러/원도 1470원 초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4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61% 내린 102.8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채 금리 상승 속 달러지수 강세...달러/원 146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상승분을 선반영한 새벽 종가(1472.0원)보다 소폭 하락한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관세 관련한 가짜 뉴스와 백악관의 관련 보도 부인 등으로 변동성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지수도 소폭 올랐다. 미국주식은 변동성을 키운 끝에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동안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 관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전해졌다. 초반 2% 내외로 내리던 3대 뉴욕주가지수들은 2% 넘게 급반등했으나, 백악관의 관련 보도를 부인하자 지수들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추가 관세 조치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대미 34% 관세를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9일 5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적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소셜미디어 X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조치에 50여개국이 공개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몇 주간 유의미한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관세 일시중단은 없지만, 협상에는 열려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지금 현재 더욱 시급한 관세 문제"라고 진단했다. 쿠글러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인플레에 더욱 시급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이번 주 10년 및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커지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뛰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 관세협상 기대감 속 위험선호..미중 갈등 속 위험선호 후퇴로 달러/원 147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전환
달러/원은 장중에는 낙폭을 확대한 이후 강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오후 초반에는 변동성을 키운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1470원을 중심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밤 관세협상 기대로 뉴욕주식시장 폭락 흐름이 진정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일본이 우선협상 대상이 될 것이라는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닛케이225지수는 6%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국부펀드의 증시 지원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도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끝까지 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위험선호가 일부 후퇴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대중국 상품에 추가로 50% 관세부과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관세 인상시 자국 권익 보호를 위해 단호히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가 오전 상승분을 좁힌 가운데 달러/원도 1470원 초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4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61% 내린 102.8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상승분을 선반영한 새벽 종가(1472.0원)보다 소폭 하락해서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관세협상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대기한 가운데 위안화 움직임과 코스피 상승폭 축소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147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