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0 (토)

(상보) ‘관세 후폭풍’ 亞증시 급락, 코스피 4.1%↓

  • 입력 2025-04-07 11:0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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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일제히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 글로벌 무역전쟁 공포로 뉴욕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주말 인터뷰에서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4% 이하 동반 급락…달러 0.3%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7%, 호주 ASX200지수는 3.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8%, 홍콩 항셍지수는 8.8%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4%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8% 내린 배럴당 60.2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6% 낮아진 102.7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4% 높아진 7.320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55원 상승한 1468.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3% 하락한 7만901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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