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尹탄핵 인용 속 1430원 후반대 하락 유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330460374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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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尹탄핵 인용 속 1430원 후반대 하락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4일 오후 1430원 후반대 하락 흐름을 유지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3원 내린 1438.20원에 호가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청구를 전원일치로 인용했다.
인용 기대감으로 달러/원은 한때 1430원대까지 낙폭을 넓혔다. 장중 저점 기준으로는 지난 2월 26일 1429.1원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8%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27% 내린 101.6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4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달러지수가 급락한 데 연동해 새벽 종가(1453.5원)보다 하락한 145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기대감으로 143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인용 결정으로 기대감이 해소된 가운데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과 주가지수 약세 전환 등에 연동하며 달러/원이 낙폭을 일부 좁히고 1430원 후반대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