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발효될 상호관세를 두고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주중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2%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내린 배럴당 68.1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오른 104.1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높아진 7.261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5원 내린 1466.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8% 상승한 8만558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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