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0 (수)

(상보) 美 주간 신규실업, 22만3천건으로 예상 소폭 하회

  • 입력 2025-03-21 07:2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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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 수치가 예상을 밑돌았다.

20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2만3000명으로, 예상치 22만4000명을 소폭 하회했다.

최근 4주동안 평균한 신규 신청건수는 22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750명 늘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9만2000명으로 전주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은 187만5750명으로 전주보다 6250명 증가했다.

현재로선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감원 명령이 신규실업 수치에 언제 나타날지는 확실치 않다. 일부 분석가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데이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 연방정부 고용이 1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17만2017명으로, 전월보다 245% 급증했다. 전년 동월(8만4638명) 대비로는 103% 증가했다.

17만명 가량의 감원 계획은 지난 2020년 7월(26만2649명) 이후 최대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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