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부터 이틀간 이어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홍콩 항셍지수는 1.8%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3% 오른 배럴당 67.8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높아진 103.5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상승한 7.234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85원 상승한 1447.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내린 8만301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