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관세전쟁 격화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 관련해 건설적 대화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공화당의 법안을 막지 않겠다고 한 발언 역시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6%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오른 배럴당 66.83달러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높아진 103.9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251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45원 하락한 1456.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6% 내린 8만147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