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국가별로 중국 경기부양 기대에 힘입어 연 이틀간 홍콩 증시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2% 각각 강세다. 호주 ASX200지수만 0.5% 약세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오른 배럴당 66.6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높아진 104.2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상승한 7.241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90원 낮아진 1440.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7% 오른 9만36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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