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8 (화)

NDF 1,442.00원..10.15원 하락

  • 입력 2025-03-06 07: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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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4.5원)보다 10.1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4% 급락했다. 유로화 강세 및 미 민간고용 부진이 달러인덱스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1.39% 낮아진 104.2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50% 높아진 1.0786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차기 정부가 5000억 유로 규모 인프라 펀드를 제안하고, 헌법 '부채 제한' 조항 완화를 추진 중인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0.77% 오른 1.289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60% 내린 148.9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하락한 7.2374위안에 거래됐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에도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00%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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