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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중 무역전쟁 재개 속 위험회피..선반영 속 1460원 초반대 유지

  • 입력 2025-03-04 15: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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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중 무역전쟁 재개 속 위험회피..선반영 속 1460원 초반대 유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4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9원 오른 1461.9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재개된 가운데 위험회피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다만 지난주 달러/원이 상승폭을 넓히며 관련 재료를 선반영한 가운데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전일 오후 종가(1463.4원) 대비로는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 새벽 종가(1460.0원)보다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제조업 PMI와 트럼프의 관세 관련한 발언을 주목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지수는 약세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1460원 전후 수준 보합세로 거래를 이어가다가 중국의 대미국 보복관세 발표가 나온 이후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후 초반까지는 트럼프 관세 강행을 선반영해 최근 상승폭을 확대한 이후 1460원 전후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강행 발표로 위험회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를 10% 추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으며, 이에 맞서 중국 상무부는 보복을 예고한 상태이다.

중국 당국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후 일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4일 홈페이지 정책 발표에서 "첫째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에 대해 15%의 관세가 추가된다"며 "둘째 수수,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에 10% 관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미중간 무역 갈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코스피지수는 0.1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0분 전후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6.5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 간밤 미국 제조업 PMI 부진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460원 전후 보합세로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 새벽 종가(1460.0원)보다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제조업 PMI와 트럼프의 관세 관련한 발언을 주목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지수는 약세폭을 확대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전월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50.5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이다.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악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전미경제학회(NABE) 경제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갈 것이지만, 더 높아질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협상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도 오는 4월2일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10% 추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급락했다. 예상치를 하회한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로화 가치 급등이 달러인덱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 미중간 무역전쟁 재개 속 위험회피..선반영 인식 속 달러/원 1460원 초반대 머물러

달러/원은 장중에는 1460원 전후 수준 보합세로 거래를 이어가다가 중국의 대미국 보복관세 발표가 나온 이후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후 초반까지는 트럼프 관세 강행을 선반영해 최근 상승폭을 확대한 이후 1460원 전후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강행 발표로 위험회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를 10% 추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으며, 이에 맞서 중국 상무부는 보복을 예고한 상태이다.

중국 당국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후 일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4일 홈페이지 정책 발표에서 "첫째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에 대해 15%의 관세가 추가된다"며 "둘째 수수,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에 10% 관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미중간 무역 갈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코스피지수는 0.1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0분 전후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6.5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와 트럼프 관세 위협이라는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영향으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최근 트럼프 관세 영향을 선반영한 가운데 장중에는 1460원을 중심으로 등락폭을 제한했다. 다만 중국의 미국 수입품 관세 부과안이 발표된 이후 달러/원은 일부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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