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4 (화)

(상보) 버핏 "관세는 전쟁 행위...상품에 대한 세금 될 것" 비판

  • 입력 2025-03-04 08:4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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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워런 버핏이 관세가 상품에 대한 세금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2일 방송된 CBS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관세는 어떤 면에서 전쟁 행위"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관세가 상품에 대한 세금으로 작용해 소비자 가격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이의 요정은 돈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이의 요정은 밤에 어린 아이의 침대 머리맡에 빠진 이를 놓아두면 이것을 가져가고 그 대신에 동전을 놓아둔다는 상상 속의 존재다.

관세는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한편 국가 간 무역을 방해한다. 이러한 새로운 비용은 종종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그는 "관세의 영향과 누가 비용을 부담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때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버핏은 이전에도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트럼프의 관세 공약에 대해 '매우 나쁜 생각'이라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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