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무살렘 “인플레이션 더 높아질 위험도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악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3일 전미경제학회(NABE) 경제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갈 것이지만, 더 높아질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살렘 총재는 "지난 몇 주 동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상승했다"며 "이는 개인적으로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기업과 가계에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리스크가 상승쪽으로 더 치우쳐 보이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투자자들이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관세 부과로 물가가 상승하면, 연준이 향후 금리를 완화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