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PCE·금통위 대기 속 1430원 초반대 보합세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50905090030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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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PCE·금통위 대기 속 1430원 초반대 보합세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431.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장보다 0.25원 낮은 14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7% 오른 106.74를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하며 새벽 종가(1430.5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경제지표 부진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이에 미국주식이 약세를 이어갔고,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총선 결과가 예상대로 나온 가운데, 주중 발표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앞두고 대기 모드가 나타났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달러/원은 미국발 리스크 오프에 위험통화인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며 상승을 예상한다"며 "주말간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면서 성장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에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역외 커스터디 매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위안화 강세 변수, 수출업체 월말 네고는 하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 저가매수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430원 후반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