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미중 협상 기대감 속 위안화 강세..143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015413204997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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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중 협상 기대감 속 위안화 강세..143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3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3.5원 내린 1437.9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협상 기대감 속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에 그친 가운데 새벽 종가(1441.4원) 대비 강보합으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FOMC 회의 의사록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장중에는 143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대규모 새 무역협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중 협상 기대감 속에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밤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9% 내린 106.9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8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2% 하락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 속 달러/원도 1440원 초반대 강보합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에 그친 가운데 새벽 종가(1441.4원) 대비 강보합으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FOMC 회의 의사록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과 이민 정책의 잠재적 변화가 미칠 영향 때문에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위원들이 우려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금리인하 일시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정책의 세부 내용을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을 배제한 채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 미중 협상 기대감 속 위안화 강세...달러/원 1430원 후반대로 낙폭 일부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3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대규모 새 무역협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중 협상 기대감 속에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밤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9% 내린 106.9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8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오른데 영향을 받아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중 협상 기대감 속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143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