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미국 휴장 속 호주 RBA 대기..1440원 초반대 약보합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809061609188fe48449420211216200116.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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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미국 휴장 속 호주 RBA 대기..1440원 초반대 약보합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과 동일한 1442.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장보다 0.45원 낮은 14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106.73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의 보합세에 연동해 1440원 초반대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으로 유럽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휴장으로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미국과 러시아는 다음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장관급 회담을 열 계획이다.
뉴욕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낮아진 106.70에 거래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8일 달러/원은 약달러와 위험선호 심리 영향에 1,440원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며 "어제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을 맞은 데다가 주요 경제지표도 부재한 까닭에 오늘 환율은 줄어든 거래량 속 그간의 약달러 관성을 쫓아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와 위안화 약세 부담은 환율 하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환율은 약달러와 국내증시 위험선호 심리에 힘입어 1,440원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