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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해맥 “인플레가 더 약해질 때까지 당분간 금리유지 적절”

  • 입력 2025-02-12 07: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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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해맥 “인플레가 더 약해질 때까지 당분간 금리유지 적절”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더 약해질 때까지 당분간 금리를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준은 좋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2%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다"며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이 유지되는 한 정책을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로 하락하고 있다는 광범위한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강세이고 작년 금리인하가 시차를 두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가능성 등으로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한 규제, 세금, 이민 그리고 관세 등 새로운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이를 분석하고 적절한 통화정책 대응을 결정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의 경우를 예로 들며 "정책은 궁극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데 인내심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며 "인플레이션 상승의 역사를 고려할 때 인플레 전망에 대한 위험은 상승 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로 인해 2%로의 복귀가 지연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정책이 약간 제약적인 수준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미 중립금리 수준에 있거나 그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금리인상이 나의 기본 전망은 아니지만 광범위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통화정책 결정을 내릴 때 이러한 모든 것이 무엇이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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