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관세충격 제한 속 1450원 전후 보합세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0734150536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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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관세충격 제한 속 1450원 전후 보합세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1일 달러/원 환율은 NDF 환율이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1450원 전후 보합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미국 1월 CPI를 대기한 가운데 트럼프 관세 이슈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소화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6% 높아진 108.3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2% 낮아진 1.0307 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0% 내린 1.236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0% 오른 152.0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상승한 7.311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6%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우려에도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대형 기술주와 관세 수혜주인 철강주 강세로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9% 상승, 배럴당 72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주 관세 우려로 연일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이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이미 예정돼 있었기에 유가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9.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8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1.20원)보다 0.4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NDF 환율이 강보합을 보인 데 연동해 1450원 전후 보합세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 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