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구글 4Q24 실적발표, 매출액은 96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성장. 구글 서치 광고 매출이 54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전체 매출액 컨센서스(966억달러) 하회. 클라우드 매출액이 120억달러(컨센서스 122억달러)에 그치며 전년동기대비 30.1% 성장에 그친 것이 원인. 3Q23 이후 상승 추세에 있던 클라우드 매출액 성장률이 이번 분기에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꺾인 것이 실망감을 준 것으로 풀이. 가이던스에서 향후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2025년동안 신규 용량이 언제 가동되는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설명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주요 CSP 사업자들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게 함. 4Q24 Capex는 143억달러로 컨센서스(132억달러)를 상회. 여기에 2025년 Capex 가이던스를 750억달러로 제시, 기존 시장 컨센서스였던 580억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 투자자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2024년 Capex 금액이 전년대비 62.9% 증가한 것 대비해 이번에 제시한 가이던스 금액 기준 2025년 Capex 금액 성장률이 42.8%로, Capex 성장세가 꺾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마진 개선이 눈에 띔. 영업 마진은 32%로 4.6%p의 마진 개선을 경험. 특히 서비스 영업 마진이 35%에서 39%로 개선, 클라우드 영업 마진은 9.4%에서 17.5%로 상승
AI 분야 자신감 지속. 회사는 AI 분야에서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AI 에이전트, 추론 및 심층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 클라우드 고객들은 18개월 전보다 8배 이상의 컴퓨팅 용량을 AI 훈련 및 추론에 소비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함. 차세대 TPU Trillium은 이전 세대 대비 훈련 성능이 4배 향상, 추론 처리량은 3배 증가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