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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과 2월 금통위 경계에도 금리는 추가 하락 시도할 것 - 신한證

  • 입력 2025-02-03 09:3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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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추경과 2월 금통위 경계에도 금리는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균 연구원은 "1월 FOMC 결과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당장 연준 정책 변화를 야기할 정도의 경기 흐름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연구원은 "지금은 미국보다 한국 상황을 좀 더 반영하는 국고채 금리 움직임이 예상된다. 중립 수준인 2.50%까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인식은 변함없다"면서 "추가 정치 혼란이 없다는 가정 하에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월 금통위 전까지 국고 3년은 2.40~2.80% 내 흐름을 전망했다.

그는 "2월 금리 인하 시 2.15%까지 하단을 낮춰 바라 볼 수 있다. 1분기말 추경 논의가 예상되는 만큼 3/10년 스프레드 밴드는 20~30bp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 10년에 대해선 "4.55% 이상 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미국 국채 10년 상승은 기간프리미엄 확대가 주도했다. 대선 전후로 국채 공급 확대, 물가 및 금리 전망 불확실성 증대가 부각된 여파"라며 "통화완화 기대 역시 상당부분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월부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된다. 트럼프의 주요 정책 시행과 그에 따른 효과를 아직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 금리 하락 기대가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전기대비 연율 2% 이상을 기록하는 성장세도 장기 금리 하락을 제한한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미국 국채 10년 기준 4.55%, 2/10년 스프레드 30bp 이상 구간은 장기물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멈췄고, 당장 국채 공급 확대가 예상되지 않는다. 추가 수익률 곡선 정상화보다는 플랫 전환 기대가 형성되는 이유"라며 "기준금리 동결 속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4.00~4.25% 내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그는 "2/10년 스프레드 30bp 이상을 과도한 수준이라 볼 때 미국 국채 10년이 4.55% 이상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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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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