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57.30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2.70원)보다 6.3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오후 미국 백악관이 오는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국채 수익률 상승에 연동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높아진 108.5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2% 낮아진 1.035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3% 내린 1.238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7% 오른 155.1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6% 상승한 7.318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