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0%,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홍콩 항셍지수는 0.47%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오른 배럴당 74.2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7% 상승한 109.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내린 7.351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95원 높아진 1462.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낮아진 9만371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