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1460원 초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15원 오른 1461.15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달러/원은 보합권에서 등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는 엿새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모습이다.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9.2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영향으로 1460원 전후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1460원 초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