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26 (수)

[외환-오후] 위안화 강세 속 1450원 후반대 소폭 하락

  • 입력 2025-01-09 13: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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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9일 오후 1450원 후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4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원 내린 1457.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가운데,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를 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소폭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는 닷새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9.0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145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한 가운데서도 위안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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