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93억달러 흑자...지난해 5월부터 7개월 연속 흑자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5월 흑자로 돌아선 후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9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가 전월대비 다소 축소됐지만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고 3개월 연속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폭이 확대됐고 31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97.5억달러 흑자로 20개월 연속 흑자 추세가 이어졌고 흑자폭도 전월 81.2억달러 대비 확대됐다.
수출은 571.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반도체 등 IT품목 증가세 지속에도 석유제품, 승용차 등 비IT품목이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473.5억달러로 4.4% 감소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자본재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원자재 감소세가 이어지고 소비재도 감소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서비스수지는 가공서비스,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7.6억달러)는 전월의 중국 국경절 연휴효과 소멸로 적자폭 확대을 확대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소득을 중심으로 19.4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3.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종합)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93억달러 흑자...지난해 5월부터 7개월 연속 흑자 -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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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정은 순자산이 97.6억달러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전월대비 축소됐다.
내국인 해외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28.4억달러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 폭도 크게 확대됐다.
외국인 국내직접투자는 130만달러 감소해 5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지분투자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무역신용이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3.9억 달러 증가해 25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규모는 전월대비 크게 축소됐다.
주식투자(-7.0억달러)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가운데 채권투자(+10.9억달러)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21.2억달러 감소해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주식투자(-32.7억달러)가 4개월 연속 감소한데다 채권투자(+11.5억달러)가 연말을 앞둔 계절적 영향 등으로 크게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
파생금융상품은 15.9억달러 증가했다.
기타 투자는 자산이 기타자산을 중심으로 37.5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49.7억달러 줄었다.
준비자산은 15.8억달러 증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