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 반등세를 보인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전일 장에서는 수급에 따라서 등락이 엇갈렸다. 다만 이번주 저가 매수세로 급반등한 이후 다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했다.
지난주 연준의 매파적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들은 가격 하락세를 지속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하려는 정부(트럼프 2기)의 노력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폭을 확대했다.
비트코인이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지난주 초반까지는 오름세를 확대한 바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2% 내린 9만65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 내린 33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4%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