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4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하루 앞두고 수급에 따라서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주 연준의 매파적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들은 가격 하락세를 지속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하려는 정부(트럼프 2기)의 노력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폭을 확대했다.
비트코인이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지난주 초반까지는 오름세를 확대한 바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4% 내린 9만4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 오른 3393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솔라나는 1.3%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