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상보) BOJ, 기준금리 0.25%로 동결..예상 부합 속 달러/엔 0.3%↑

  • 입력 2024-12-19 12:26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BOJ, 기준금리 0.25%로 동결..예상 부합 속 달러/엔 0.3%↑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이 19일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2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예상에 부합한 BOJ 결정이 발표된 이후 소폭 하락을 보였던 달러/엔 환율은 속등한 이후 상승으로 전환했다. 오후 1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30% 오른 155.31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일본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도 일부 약한 부분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외환 및 시장 움직임 등이 일본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8대1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단행됐다. 타무라 나오키 이사는 0.5%로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타무라 이사는 "일본경제는 BOJ 전망과 일치하며 물가 리스크는 상방쪽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BOJ는 "잠재 CPI는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활동 및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물가안정목표 2%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관점에서 통화정책을 계속 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에 현 시점에서 특정 조치를 배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기존 통화정책 수단과 비교한 완화정책 효과를 정량화하는 것은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지만 인플레이션을 2%수준으로 고정하기엔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금리는 2016년 이후 약 1%p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이 GDP에 +1.3~1.8%, CPI에 +0.5~0.7%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BOJ는 "주식과 환율에 대한 정책의 상호 작용에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