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상보) 미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0.1% 줄어 예상 하회

  • 입력 2024-12-18 07:0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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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0.1% 줄어 예상 하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1월 산업생산이 예상을 밑돌며 석 달째 감소했다.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미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하며 예상치(+0.3%)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0.9%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및 부품이 3.5% 증가한데 힘입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광업과 유틸리티 부문은 전월 대비 각각 0.9%와 1.3% 감소했다.

2017년 평균적으로 102.0%를 기록했던 지적재산권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11월 설비 가동률은 76.8%로 장기(1972~2023년) 평균보다 2.9%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 그룹별로 보면 혼조세를 보였다.

소비재 생산은 변동이 없었다. 가전제품, 가구 및 카펫(3.4%)과 자동차 제품(2.0%)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내구소비재 지수는 상승했다. 모든 비내구 소비재 부문 생산량은 감소했다.

비즈니스 장비는 운송장비의 5.1% 증가에 힘입어 1.2% 늘었다. 건설 용품과 비즈니스 용품은 각각 0.2%와 0.7% 감소했다.

자재 부문은 에너지 자재 생산량 1.0% 감소가 비에너지 자재의 생산량 0.2% 증가를 상쇄하면서 0.3% 감소했다.

산업 그룹별로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론 0.2%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내구재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및 부품(3.5%), 기계류(2.1%) 등 내구재 범주의 광범위한 증가로 인해 0.7% 늘었다.

11월 초반 주요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의 작업 중단이 해결됐음에도 항공기 부품 제조가 줄면서 항공 우주 및 기타 운송 장비의 생산량은 2.6% 감소했다.

비내구재 제조업 생산은 의류 및 가죽(2.1%), 석유 및 석탄 제품(1.6%), 종이(1.3%) 등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0.3% 줄었다. 기타 제조업(출판 및 벌목)도 1.0% 감소를 기록했다.

광업 생산은 10월에 0.1% 감소한 데 이어 11월에도 0.9% 감소했다. 유틸리티 부문은 전기 및 천연가스 유틸리티 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1.3%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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