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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도이체방크 "내년 증시 최대 리스크는 무역전쟁 가능성"

  • 입력 2024-12-17 15:1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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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이체방크가 내년 증시의 최대 리스크는 무역전쟁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거시 및 주제별 리서치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16일 "내년 최대 글로벌 리스크는 글로벌 무역전쟁, 미국 기술주 급락, 인플레이션 및 채권 수익률 등"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바 있다.

미국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추가 관세에 대한 무역 의제가 여전히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의 재가속화를 촉발할 수 있음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리드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내년 시장 안정의 3대 리스크 중 하나로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중앙은행의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해 통화정책을 조정하면서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은 예상치 못한 수익률 급등 가능성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4.40%까지 상승했다. 10년물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다우산업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도이체방크 차트를 보면 투자자들은 기술주 가치의 급락과 AI 열기의 약화를 글로벌 무역전쟁 다음으로 시장 안정성에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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