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상보) 손정의, 트럼프에 4년 내 1000억달러 대미 투자 약속

  • 입력 2024-12-17 08:16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손정의, 트럼프에 4년 내 1000억달러 대미 투자 약속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손 CEO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별장 마러라고에서 "그의 승리로 미국경제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가 엄청나게 높아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강하기 밀어 부치는 사람이다. 나도 두 배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와의 공동 발표에서 AI 및 관련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최소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회장과 트럼프는 2016년 트럼프가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비슷한 발표를 했다. 미국에 500억달러를 투자해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트럼프는 "대선 이후 미국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손 회장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며 "이 역사적인 투자는 미국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것이다. AI, 새로운 기술 및 기타 미래의 산업이 바로 이곳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자금은 비전펀드, 자본 프로젝트 또는 소프트뱅크가 대주주로 있는 칩 제조업체 Arm 홀딩스 등 소프트뱅크가 관리하는 다양한 출처에서 조달될 수 있다.

일부 자금은 반드시 새로 조달되는 것은 아니다. 쳇GPT의 배후에 있는 기술회사인 오픈AI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최근 15억달러 투자 등 이미 발표된 일부 자금도 포함될 수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